왜 계좌마다 다른가요?
국내 주식·ETF 배당은 일반계좌에서 받으면 15.4%가 원천징수됩니다 (소득세 14% + 지방소득세 1.4%). 받기 전에 이미 떼고 들어옵니다.
ISA와 연금계좌(연금저축·IRP·DC)는 배당 시점에 떼지 않습니다. 다만 비과세가 아니라 과세 이연입니다. ISA는 만기에 순이익 200만원(서민·농어민형 400만원)까지 비과세, 초과분은 9.9% 분리과세입니다. 연금계좌는 인출할 때 연금소득세 3.3~5.5%를 냅니다.
미국 배당은 계좌를 바꿔도 소용없습니다
미국 배당은 한미 조세조약에 따라 미국에서 15%를 떼고 들어옵니다. 2025년부터 절세계좌의 해외 배당 선환급이 폐지되어, ISA든 연금이든 15%는 그대로 빠집니다. 계좌 선택으로 아낄 수 있는 것은 국내 배당뿐입니다.
미국 세율(15%)이 국내(14%)보다 높아 일반계좌라면 국내에 추가로 낼 것은 없습니다. 단 이자·배당을 합쳐 연 2,000만원을 넘으면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이 되어 세율이 크게 올라갑니다.
국내 ETF 는 세금이 더 적을 수 있습니다
국내에 상장된 ETF 는 분배금 전액에 과세되지 않습니다. 분배금과 과세표준가격 증가분 중 작은 금액에만 15.4% 가 붙습니다. 과세표준가격은 ETF 수익 중 과세 대상만 반영하는 별도 가격으로, 운용사가 매일 공시합니다.
특히 커버드콜 ETF 는 분배금이 크지만 상당 부분이 옵션 프리미엄이라 과세표준가격이 그만큼 오르지 않습니다. 그래서 실제 세금이 분배금 기준 계산보다 훨씬 적을 수 있습니다.
이 계산기와 따박 앱은 분배금 전액을 기준으로 계산합니다. 과세표준가격을 받아올 공개 경로가 없어서입니다. 표시되는 세금은 실제보다 크게 잡힌 값일 수 있으니, 정확한 금액은 운용사 공시의 과세표준액을 확인하십시오.
그래서 어떻게 하나요
- 국내 배당주는 ISA·연금계좌가 유리합니다.
- 미국 배당주는 계좌로 절세되지 않습니다. 다른 기준으로 고르세요.
- 이미 보유한 종목을 옮기려면 매도 후 재매수라 수수료·거래세가 듭니다. 다음 매수 때 계좌를 고르는 데 쓰는 편이 낫습니다.
- ISA는 연 2,000만원(총 1억원) 납입 한도와 3년 의무 가입 기간이 있습니다.
내 포트폴리오로 계산하려면
따박에 보유 종목을 등록하면 계좌 유형별로 실제 세금과 절세 가능액을 계산해 줍니다. 월별 예상 배당도 세후 실수령으로 보여줍니다. 무료이고 앱에는 광고가 없습니다.